스마트팜 창업

딸기 재배 시기

딸기 재배 시기를 찾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점은 “딸기는 봄 과일인데 왜 가을에 심느냐”는 것입니다. 국내 시설 딸기의 주력 작형인 촉성재배는 9월에 밭(또는 고설 베드)에 정식해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수확하는 구조이고, 그 앞단에 3월부터 시작되는 약 반년의 육묘 기간이 있습니다. 이 글은 딸기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이 연간 작업 일정을 월 단위로 잡을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공개 매뉴얼의 설향 촉성재배 기준 일정을 정리하고, 고설양액 스마트팜에서 고려할 점을 함께 안내합니다.

※ 아래 날짜는 농촌진흥청이 2011년 발행한 「품목별 농업소득 향상 운영 매뉴얼(채소분야) – 딸기」의 설향 촉성재배 기준입니다. 지역 기후, 품종, 육묘 방식, 시설 수준에 따라 실제 적기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관할 농업기술센터의 최신 재배력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 확인일: 2026년 10월 15일)

딸기 재배 시기 한눈에 보기 (설향 촉성재배 기준)

촉성재배 1년 일정은 크게 육묘기(2~8월) → 정식·활착기(9~10월) → 수확기(12월~이듬해 4월)로 나뉩니다. 매뉴얼에 제시된 월별 작업을 표로 옮기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기 단계 주요 작업
2월 상순 모주 준비 저온 경과가 충분하고(700시간 이상 점검) 병해 감염이 없는 모주 확보
3월 초순 모주상 준비 베드 상토 또는 배수가 좋은 토양 포장 준비
3월 중·하순 모주 정식 모주당 자묘 20주 확보를 기준으로 모주 수 산정
4~5월 모주 관리 초기 런너 제거, 추비, 탄저병·진딧물·응애 방제
6월 중순~7월 초·중순 포트받기(자묘 유인) 런너의 자묘를 포트에 유인해 발근, 포트받기 후 60일 경과한 묘를 정식묘로 사용 권장
8월 상순~하순 화아분화 촉진 정식 1개월 전부터 영양(질소) 공급 중단, 엽수 3매로 적엽, 30~50% 차광, 하순경 런너 절단
8월 하순~9월 상순 정식 준비 토양소독(연작지는 태양열 소독), 정식 10~20일 전 기비 시용
9월 5일~20일 정식 포트묘·차근묘 9월 5~10일, 노지묘 9월 15~20일
9월 하순~10월 중순 정식 후 관리 정식 후 2주간 차광, 2주간 적엽하지 않기, 10월 초 1회 추비
10월 중순경 보온 개시 정식 후 약 1개월(1액화방 분화 시기)에 보온 시작
11~12월 개화·수확 시작 개화 초기 꿀벌 반입, 1화방 수확 개시기인 12월 초·중순부터 전조 처리
1~2월 전기 수확 엽수 확보, 저온기 잿빛곰팡이병 방제, 온도 5℃ 이상 유지
3~4월 후기 수확 과실 경도 관리, 고온기 차광, 진딧물·응애 관리

출처: 농촌진흥청, 품목별 농업소득 향상 운영 매뉴얼(채소분야) – 딸기(2011)

정식 적기는 9월 상·중순, 묘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매뉴얼은 촉성작형의 포장 정식을 9월 초·중순(9월 10~15일 기준)으로 제시하며, 육묘 방식에 따라 적기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 포트묘·차근묘: 9월 5~10일
  • 노지묘: 9월 15~20일
  • 판단 기준: 날짜만 보는 것이 아니라 화아분화가 완료되었거나 감응기에 접어든 시점을 기준으로 정식
  • 정식묘 기준: 전개엽 4~5매, 관부 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의 건전묘
  • 정식 간격: 18~20cm, 두둑 높이 30~40cm(토경 기준)

폭우 등으로 정식이 늦어질 때는 모종의 양분 관리로 1화방 발육을 돕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정식이 늦어지면 수확 시작도 늦어지는 만큼, 정식 날짜를 기준으로 거꾸로 육묘 일정을 짜는 것이 실무적인 접근입니다.

왜 하필 9월일까: 화아분화(꽃눈분화) 조건

딸기는 생장점이 잎 대신 꽃눈을 만들기 시작하는 화아분화가 일어나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촉성재배는 이 화아분화를 앞당겨 겨울부터 수확하는 작형이기 때문에, 8월의 육묘 관리와 9월 정식 시점이 수확 시작 시기를 좌우합니다. 매뉴얼에 정리된 화아분화 촉진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요인 화아분화를 촉진하는 조건
일장 단일(주간 8시간, 야간 16시간)
온도 저온(야간 10~24℃ 범위)
체내 질소 적을수록 유리(C/N율 높게)
차광 3일 정도
엽수 3매(적엽)
기타 건조, 묘령이 높을수록

그래서 8월 상순부터 질소 공급을 끊고 잎 수를 줄이며 차광을 하는 작업이 “9월 정식”과 한 세트로 움직입니다. 8월 관리가 어긋나면 9월에 제때 심어도 첫 수확이 밀릴 수 있다는 점이 딸기 재배 시기 계획의 핵심입니다.

정식 후 보온 개시와 생육 단계별 온도

정식 후 약 1개월, 매뉴얼 기준 10월 중순경에 보온을 시작합니다. 보온 직후 지나친 고온은 잎과 줄기만 무성해지는 과번무를 부를 수 있어 낮 온도가 30℃를 넘지 않게 하고 단계적으로 낮추도록 안내합니다.

생육 단계 주간 온도 야간 온도
보온 개시 직후 30℃ 12~15℃
출뢰기 26~27℃ 10℃
개화기 25℃ 10℃
과실 비대기 25℃ 6~8℃
수확기 25℃ 6~7℃

스마트팜에서는 이 단계별 목표값을 환경제어기의 설정값으로 옮기고, 실제 기록값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위 값은 일반 시설재배 매뉴얼 기준이므로 품종·시설 사양에 맞게 조정이 필요합니다.

수확 시기: 12월 초·중순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매뉴얼은 설향 촉성재배에서 1화방 수확 개시기를 12월 초·중순으로 보고, 1~2월을 전기 수확, 3~4월을 후기 수확으로 구분합니다. 시기별로 주의할 점이 다릅니다.

  • 전기 수확(1~2월): 1화방에 열매가 과도하게 달리면 다음 화방이 늦게 나와 수확이 쉬는 구간이 생길 수 있어 적화(꽃따기)로 착과 부담을 조절합니다. 매뉴얼은 정화방 7화, 2화방 5화, 3화방 이후 3화 정도를 남기고 초세에 따라 가감하도록 제시합니다.
  • 혹한기: 저온과 일조 부족으로 초세가 약해지거나 잿빛곰팡이병이 늘 수 있어 환기·습도 관리와 보조 난방, 전조 처리를 검토합니다.
  • 후기 수확(3~4월): 설향은 3월 이후 고온기에 과실이 쉽게 물러질 수 있어 4월 이후 30% 차광, 관수량 조절, 칼슘 공급, 70~80% 착색 단계 수확 등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촉성과 반촉성, 어떤 작형을 고를까

재배 시기는 결국 어떤 작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매뉴얼은 경영 규모가 클 경우 정식기와 수확기의 노동력을 분산하기 위해 촉성과 반촉성으로 작형을 나누어 경영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설명하고, 작형별 적합 품종 예시를 다음과 같이 듭니다.

구분 촉성 작형 반촉성 작형
특징 화아분화를 앞당겨 겨울부터 장기간 수확 촉성보다 늦은 시기에 수확이 이루어지는 작형
매뉴얼 예시 품종 설향, 매향, 장희(아끼히메) 육보(레드펄)
이런 경우 검토 겨울철 출하 비중을 높이려는 경우 인력이 한 시기에 몰리는 것을 피하고 싶은 경우

반촉성 작형의 세부 정식·수확 날짜는 이번에 확인한 자료에 구체적으로 나와 있지 않아 이 글에서는 생략했습니다. 반촉성이나 노지 재배를 고려하신다면 지역 농업기술센터의 재배력을 별도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고설양액 딸기 스마트팜에서 재배 시기를 볼 때

스토팜의 딸기 스마트팜 작목 안내 페이지는 고설양액 딸기의 일반적인 사이클을 9월 정식 → 11월부터 첫 수확 → 4~5월까지 장기 수확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위 농촌진흥청 매뉴얼(2011, 설향 촉성·일반 시설 기준)의 12월 초·중순 수확 개시와는 차이가 있는데, 이는 시설 형태·환경제어 수준·품종·육묘 방식에 따라 첫 수확 시점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한 가지 날짜를 정답으로 두기보다 범위로 잡고, 실제 농장 데이터로 좁혀 가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단계라면 재배 시기는 시설 착공·준공 일정과도 맞물립니다. 예를 들어 9월 정식을 목표로 한다면 그 전에 육묘 공간(또는 정식묘 확보 계획)과 베드·양액·환경제어 설비가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아래 스토팜 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함께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딸기 재배 시기 계획 체크리스트

  • 목표 정식일(예: 9월 상순)을 먼저 정하고, 거꾸로 포트받기(정식 약 60일 전)·모주 정식(3월 중·하순) 일정을 역산했는가
  • 8월 상순 질소 중단, 적엽, 차광 등 화아분화 촉진 작업 일정을 잡았는가
  • 정식묘가 전개엽 4~5매, 관부 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 기준을 충족하는가
  • 정식 전 토양소독(연작지)과 기비, 고설 베드라면 배지·양액 공급 점검을 마쳤는가
  • 보온 개시(정식 후 약 1개월) 시점과 단계별 온도 설정값을 환경제어기에 반영했는가
  • 육묘기 탄저병(고온다습한 여름철)과 수확기 잿빛곰팡이병 방제 일정을 포함했는가
  • 규모가 크다면 촉성·반촉성 작형 분리로 노동력 분산을 검토했는가

정리

딸기 재배 시기는 “언제 심느냐”보다 “언제 수확을 시작하고 싶은가”에서 출발해 거꾸로 계산하는 일정입니다. 농촌진흥청 매뉴얼의 설향 촉성재배 기준으로는 3월 중·하순 모주 정식, 6~7월 포트받기, 8월 화아분화 촉진, 9월 5~20일 정식, 10월 중순 보온, 12월 초·중순 수확 개시, 이듬해 4월까지 수확이 기본 골격입니다. 시설 수준과 품종에 따라 첫 수확 시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지역 재배력과 실제 농장 데이터를 함께 보시기 바랍니다.

참고 자료

이 글은 AI가 공개 자료(농촌진흥청 매뉴얼, 스토팜 사이트 공개 페이지)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 제공용 초안입니다. 특정 농가의 실제 경험이나 재배 성과를 담은 글이 아니며, 실제 재배 일정은 지역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기관의 최신 자료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표 이미지는 설명을 위한 이미지이며 특정 농가나 기관의 실제 사진이 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운영자 PDS 보유 자료 — 설명용 이미지)